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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 TV 조선 새 트로트 예능 '미스터트롯'에 첫방송부터 12.5%라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목요일 밤을 달궜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7분부터 다음 날 0시 38분까지 방송한 '미스터트롯' 시청률은 12.524%(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는 14.2%까지 치솟았으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도 전날부터 현재까지 장악 중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핵심이 ‘인물’이라면 이 이미 기획 단계부터 성공을 예고한 셈이다. 의 효과가 전국의 트로트 신예 강자들을 에 모여들게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은 단지 노래 경연만이 아니라 다양한 쇼적인 요소들을 가미했다. 트로트하면 우리가 떠올리는 정통의 무대가 있는가 하면, 이를 다양하게 퓨젼화한 무대들을 열어놓음으로써 트로트의 맛을 잘 몰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 이런 점은 지나치게 오디션이 압박감으로 흘러갈 수 있는 불편함을 상쇄시켜주는 힘이 되어준다. 무엇보다





절로 일으키는 유소년부, 유력 우승 후보가 총집결한 현역부 A조-B조까지, 총 9개조 109인의 참가자들은 ‘올 하트’를 받아 시청자 가슴에 둥지를 틀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드러내며 남진의 ‘둥지’에 맞춰 몸을 흔드는 등 응축된 뽕삘을 폭발시켰다. 가장 먼저 오디션 무대에 들어선 ‘대학부’는 서울대 로스쿨 출신, 군인, 외국인 등 다양한 인물들이 포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옥진욱은 같은 참가자인 노지훈의 ‘손가락하트’를 부르며 애교 만점 하트 춤을 선보였고, 이어 등장한 군복 차림의 김태수는 간드러지는 꺾기를 주 무기로 올 하트를 받는데 성공했다.





이어 스타강사 정승제가 등장, 족집게 스텝을 밟으며 ‘얄미운 사람’을 부르자 박명수는 "포기하면 편하다.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이라는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한바탕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유력 우승 후보가 대거 포진한 ‘현역부’ A조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라이벌로 지목한 임영웅은 "홀로 저를 키운 어머니를 위해 노래하겠다"며 노사연의 ‘바램’을 열창, 모두의 예상대로 올 하트를 받아냈다. 또한 영탁은 앞서 자신의 노래를 부른 후배 이찬성이 본선 진출에 실패해 오열하는 해프닝을 겪고 마음이





더 많은 인재들을 끌어 모으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첫 회를 보면 이것이 현실화되어 나타났다는 걸 확인하게 된다. 이미 트로트영재로 알려졌던 정동원이 부르는 ‘보릿고개’에 원곡자인 진성이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하고, 9살 나이의 최연소 참가자인 홍잠언은 천재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실력으로 마스터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졌다는 걸 실감케 한다. 워낙 놀라운 출연자들이 많으니 굳이 MSG를 첨가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결국 오디션 프로그램은 얼마나 많은 인재들을 모이게 하느냐가 관건이라는 걸 은 보여주고 있다.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사진=TV조선] 첫번째짤 아기도 나오구나ㄷㄷㄷㄷ노래자랑 나와서 박상철 노래 불러서 화제되고 송해쇼랑 케벡수에 정말 마니 나왔었는데 와우 ㄷㄷㄷㄷ 한이재는 퍼포가면 잘할거같고 영우도 ㅠ ? ? 미스터트롯[ TV 조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미스트롯' 신드롬 뒤를

이 가진 큰 힘은 그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트로트 신예들에 대한 대중적 지지도 또한 높다는 점이다. 그들이 오래도록 무명으로 응축해놓았던 실력들을 이라는 무대에서 폭발시킬 때 시청자들의 호응은 그래서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은 또한 이 초반에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패러디하면서 생겨났던 논란 같은 것도 애초에 만들어내지 않았다. 당시에는 논란이 되더라도 주목을 끄는 것이 더 중요했다면, 은 이제 안정적으로 보여줄 것을

이어 마스터 회의를 거쳐 ‘쑥대머리’를 부른 오샘이 추가합격을 받아들며 총 4명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뒤이어 이번 시즌에 신설된 ‘유소년부’ 참가자들은 깜찍한 목소리를 모아 "나이가 깡패다!"는 출전 각오를 외쳐 마스터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진성의 팬이라 밝힌 ‘트로트 영재’ 정동원은 팬심을 가득 담은 진성의 ‘보릿고개’를 열창했고 이를 들은 진성은 "내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며 끝내 눈물을 흘려 감동을 안겼다. 이어 9살 나이로 시즌1, 2를 통틀어 최연소

대목이다. 첫 방부터 대박을 낸 의 성공은 이제 ‘종편 오디션’이라는 새로운 형식이 탄생했다는 걸 말해준다. 오디션 하면 Mnet의 오디션을 떠올렸던 시절이 있지만, TV조선의 에 이은 이나 MBN의 같은 프로그램들이 이른바 ‘종편 오디션’이라는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의 첫 회를 보면 종편 오디션이 가진 특색들이 얼마나 극대화되어 있는가를 확인하게 한다. 일단 트로트라는 장르를 TV조선은 선점해버린 면이 있다. 아마도 트로트를 소재로 하는 오디션프로그램이라면 TV조선이 일종의 ‘보증수표’처럼 자리했다는 것. 결국

【풀버전】 한이재 ‘당신이 좋아’ 미스..아니 미스터트롯 한이재 올하트 아녔어??? 오타댓글 수정한이재욱 댓글 존귀ㅠㅠㅠㅠㅠ 한이재 왜떨어졌냐... 한이재 님 영상 오타댓글 수정한이재욱 댓글 존귀ㅠㅠㅠㅠㅠ 첫 방부터 대박 '미스터트롯', 굳이 MSG 첨가할 필요 없었다 한이재랑 장영우 개아까워 '미스터트롯' 단숨에 12.5% '미스터트롯' 첫방송부터 최고 14.2%..종편 예능 역사 새롭게 썼다 '감동+소름' 그대로 떨어진거? 아 내심장 ㅠㅠㅠㅠㅠㅠ 너무 존귀ㅠㅠㅠㅠㅠ 그 남녀 같이 한사람... 존나잘했는데... ? 미스터트롯 영상 펌 아 내심장 ㅠㅠㅠㅠㅠㅠ 너무 존귀ㅠㅠㅠㅠㅠ ‘미스터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