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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역할을 하는 용찬의 누나 용미 역에는 최근 화제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변호사 자영으로 열연 중인 염혜란이 맡아 이동휘와 현실 남매 케미를 예고한다. 최수영은 사랑하는 사람 곁에서 따뜻한 안정감을 주는 연인 오월을 맡았다.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홍자영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나게 됐다. 염혜란은 솔직하면서도 위트있게 처음으로 멜로 연기에 도전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된 '동백꽃 필 무렵'과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자신의 속내를 풀어놨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의 한 카페에서는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배우 염혜란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 노규태(오정세 분)의 아내이자 이혼 전문 변호사 홍자영 역을 연기한 염혜란은 능력있고 논리정연한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1일 종영 당시 23.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열등감에 시달리는 남편, 동백(공효진)에게 거부 당하고, 황용식(강하늘)에게 밀리고, 향미(손담비)에게 이용 당하며 갈 곳 잃은 남자, (혼자만) 차기 옹산군수를 꿈 꾸는 노규태. 배우 오정세가 드라마 속 레전드 캐릭터라 불릴 만한 이 캐릭터 그대로를 옮겨놓은 듯한 화보를 찍어 화제다. 나쁜 놈과 외로운 놈 그 사이 어디쯤에 있는 남자, 노규태의





대리만족을 느끼게 만들기도 했다. 그녀는 "(홍자영은) 결혼하신 분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저도 똑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누구한테 억울하거나 시원시원하게 말을 못하는데 그런 말을 해줘서 대리만족이 됐다"라고 얘기하며 홍자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임상춘 작가의 대본에 대한 남다른 신뢰감도 밝혔다. 염혜란은





인한 결방 등으로 인해 주춤하는 것 같던 시청률이 다시 회복세다. 지난 28일 방송분(16회)이 7.3%를 기록, 7일 방송분 이후 3주 만에 다시 7%대를 회복했다. SBS 새 월화극 'VIP'가 1부에서는 앞섰지만 2부에서는 '조선로코-녹두전'이 앞서며 월화극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인간성이 좋았다"라며 "따뜻하기만 해도 안 봐지는 것 같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모두가 너무 이해가 되니깐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품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동백꽃 필 무렵' 뿐만이 아니라 최근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높은 존재감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각각 2위와 5위를 차지하는 등 온라인에서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나란히 좋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조선로코-녹두전'과 '동백꽃 필 무렵'이 각각 어디까지 날아오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염혜란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동백꽃 필 무렵'에 대한 염혜란의 감정 또한 남달랐다. 염혜란은 '동백꽃 필 무렵'이 종영을 맞은 것에 대해 "너무 뜻 깊은 작품이었다. 내게 처음이라는 감정을 많이 준 드라마여서 떠나보내기





걸 좋아하고 어디든 나서는 걸 좋아하는, 차기 옹산 군수를 꿈꾸는 노규태는 상극인 듯 상극 아닌 케미를 보여주며 동백(공효진)-황용식(강하늘) 커플 이상의 사랑을 받았다. 앞서 오정세는 OSEN과 만나 나서는 걸 좋아하고, 칭찬 받길 좋아하는 노규태와 자신의 성향은